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개기일식

by 거누파파123 2026. 3. 3.

    [ 목차 ]
  1. 개요[편집]
    月蝕

월식(lunar eclipse)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이다.
2. 관측[편집]
눈을 보호하는 도구가 필요한 일식과는 달리 월식은 밝기가 세지 않아 평소에도 나안관측이 가능한 달에 나타나는 현상이기에 특별한 보호 도구 없이 맨눈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는 간편한 장점이 있으며, 망원경 같은 광학기기를 사용하면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조건이 까다로운 일식보다 상대적으로 더 자주, 그리고 최소 지구의 반에서 넓게 관측되기 때문에 관측할 기회가 자주 돌아온다.
3. 조건[편집]
지구가 태양 주변을 공전하고 있고, 달이 지구 주변을 공전하고 있을 때 이들이 태양 - 지구 - 달 순서대로 일직선 상이 배열이 되는 보름날에는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월식(달이 먹힘)현상이 관측된다. 하지만 달이 공전하는 궤도가 지구가 공전하는 궤도보다 5도 정도 삐딱하게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매달 월식이 관측되진 않는다. 즉, 월식은 언제나 보름달이 뜰 때에 일어나지만, 그 역은 성립하지 않는다.

태양이 아주 크고 지구가 작기 때문에 지구 그림자에는 본영(본그림자)과 반영(반그림자)이 존재하게 되는데, 본영에 달이 들어가는 경우에는 개기 월식 또는 부분 월식이 발생하고 반영을 지나가게 될 때는 반영 월식이 발생한다. 일식의 경우에는 특정한 지역에서만 관측할 수 있는데, 달의 크기가 지구보다 작아서 달의 그림자가 지구를 전부 가리지 못한다. 하지만, 개기 월식의 경우에는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것이기 때문에, 개기 월식이 일어난다고 가정한다면 지구에서 밤이 되는 지역이라면 어디서든지 볼 수 있어 특정 지역에 국한되는 일식보다는 훨씬 자주 볼 수 있다. 게다가 지속시간은 개기식이라도 최대 1시간 41분 정도로 일식에 비해서 관찰되는 시간이 상당히 길다는 점도 있다.

궤도의 특성상 일식이 발생한 후 월식이 발생하거나, 월식이 발생한 후에 일식이 발생하는 형태로 서로 연관성이 있다.

월식은 위성이 존재하는 행성이나 소행성에서는 언제든지 관측할 수 있는 현상이다.

월식이나 일식 상황에서 지구, 태양, 달의 위치 관계를 알기 쉽게 이모지로 표현할 수 있다.

4. 종류[편집]
월식은 크게 몇 가지로 구분된다.
개기 월식(皆旣月蝕, total lunar eclipse):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은 지구에서 보았을 때 완전히 보이지 않는 상태가 아니라 검붉게 빛난다. 왜 붉은 빛을 띠는지는 후술.
중앙 월식(部分月蝕, central lunar eclipse): 달이 지구 본그림자의 중앙을 지나가는 현상이다. 가장 최근의 사례는 2022년 11월 8일의 개기월식이며, 일부 지역(동아시아,오세아니아)에서 중앙월식으로 관측되었다. 다음 중앙 개기월식은 2029년 6월 26일이다. 이 개기월식은 21세기에서 가장 중앙에 위치, 즉 가장 어두우며 진행되는 개기식의 시간이 가장 긴 월식이다. 아쉽게도 아시아에서는 관측할 수 없고, 미대륙, 서아프리카에서 관측할 수 있다.
부분 월식(部分月蝕, partial lunar eclipse):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일부만 들어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은 본래 보름달이어야 할 모양이 아닌 상태로 보이게 된다. 즉, 보름달 모양으로 있어야 하는데 반달이나 초승달 같은 모양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어두운 부분은 개기월식처럼 붉게 빛나지만, 태양빛에 빛나는 부분보다는 매우 어두워 맨눈으로는 구분하기 힘들다.
반영식(半影蝕, penumbral lunar eclipse): 달이 지구 반그림자를 지나가는 현상이다. 이때는 태양이 지구에 온전히 가리워지지 않으므로, 달의 밝기가 약간 어두워지기만 한다. 따라서 맨눈으로는 평소 달과의 변화를 알기 힘들다.
반영 개기식(半影皆旣蝕, total penumbral lunar eclipse): 가장 희귀한 월식으로, 달이 지구 반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현상이다. 지구 반그림자의 간격이 본그림자보다 좁기 때문에, 이런 형태의 월식이 발생하기는 매우 어렵다. 실제로 21세기에는 5번 밖에 없고, 한세기 동안 일어나지도 않는 경우도 있다. (가장 최근은 19세기, 이후에는 23세기.) 가장 최근의 반영 개기식으로는 2006년 3월 14일에 있었다. 다음 반영 개기식은 2053년 8월 29일에 있다. 아쉽게도 두 번 모두 한국에서는 관측하기 힘들다.
4.1. 진행 단계[편집]
아래 내용은 일식도 동일하다.
제1 접촉(U1): 초휴(初虧)라고도 한다.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들어가기 직전의 순간.
제2 접촉(U2): 식기(蝕旣)라고도 한다. 달이 초휴를 지나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순간이다. 그러므로 제2 접촉과 제3 접촉은 개기월식에만 해당된다.
제3 접촉(U3): 생광(生光)이라고도 한다. 달이 식심(蝕甚)[1]을 지나 지구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는 순간이다.
제4 접촉(U4): 복원(復圓)이라고도 한다.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서 완전히 빠져나온 이후부터의 순간이다.

월식 때 달이 가려진 정도는 식분(蝕分)이라고 하는데 백분율로 나타낸다. 개기월식에서는 식분이 1이상이 된다.
5. 달이 붉은 빛을 띠는 원인